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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나, 슈퍼볼 하프타임쇼 장식…대표곡 메들리 향연
wany0423
2023. 2. 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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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2-13 16:51업데이트 2023-02-13 16:52

리아나는 1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슈퍼볼 하프타임쇼에 출연했다.
이날 빨간 점프슈트 의상을 입고 공중에서 등장한 리아나는 ‘비치 베터 헤브 마이 머니(B***ch Better Have My Money)’, ‘웨어 헤브 유 빈(Where Have You Been)’, ‘온리 걸 (인 더 월드)(Only Girl (In The World))’, ‘위 파운드 러브(We Found Love)’, ‘에스 앤 엠(S&M)’, ‘루드 보이(Rude Boy)’, ‘워크(Work)’, ‘푸어 잇 업(Pour It Up)’, ‘올 오브 더 라이츠(All Of The Lights)’, ‘런 디스 타운(Run This Town)’, ‘엄브렐라(Umbrella)’, ‘다이아몬즈(Diamonds)’ 등 대표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이어 “이번 공연을 위한 세트리스트를 짜는 일이 정말 어려웠다. 주어진 13분을 최대한 잘 활용해서 내 음악을 기념하고 싶었는데, 17년의 커리어를 13분 안에 녹여내는 일은 어려웠다. 그 때문에 몇 곡들은 아쉽게 생략해야 했지만 만족할 만큼 잘 추려낸 것 같다”며 무대에 오르는 소회를 밝혔다.
슈퍼볼 하프타임쇼는 미국 최대의 스포츠 경기이자 이벤트 슈퍼볼의 2쿼터 종료 이후 브레이크 타임에 하는 공연이다. 무대에는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가 오른다. U2, 폴 매카트니, 롤링스톤스, 위켄드, 레이디 가가 등 거물급 아티스트가 지금껏 무대를 빛냈다.
한편 리아나는 빌보드 차트의 신화를 쓴 인물이다.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자리에 올린 노래는 총 14곡이며, 탑 20에는 42곡이나 진입시켰다. 그는 지난해 10월 영화 ‘블랙팬서 : 와칸다 포에버’의 사운드트랙 ‘리프트 미 업(Lift Me Up)’을 발매해 화제를 모았다. 정규 8집 ‘안티(ANTI)’ 이후 6년 만에 보여준 신곡으로,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베스트 오리지널 송(Best Original Song)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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