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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한남동 건물 팔고 37억대 신당동 빌딩 현금매입

wany0423 2022. 12. 1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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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2-16 15:40업데이트 2022-12-16 15:41
 
가수 이효리가 한남동 건물을 팔고 37억원대 신당동 일대 신축 빌딩을 현금매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대법원 등기부등본 및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이효리는 지난 5월10일 서울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 용도 건물을 37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이효리는 지난 10월께 잔금을 치렀고 대출은 따로 받지 않았다. 명의는 단독소유이며 해당 건물 연면적은 452.25㎡, 토지면적은 204.5㎡로 3.3㎡당 가액은 5069만원이다.

 
건물은 3·6호선이 지나는 약수역 8번 출구에서 약 500m 떨어진 위치에 있다.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2019년 6월 준공된 신축 건물이다.

현재 이 건물은 한 의류브랜드가 건물 전체를 임대 중이며, 통임대로 인한 수익률은 3.12%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는 서울이 아닌 제주도에 거주 중인 이유로 주기적인 건물 관리가 어려워 통임대로 사용 중인 건물을 상황에 맞게 영리하게 매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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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효리는 지난 7월 남편인 이상순과 공동명의로 소유하고 있었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빌딩을 88억원에 매각한 바 있다. 2019년 9월 당시 해당 건물을 58억2000만원에 매입한 것을 고려하면 3년 만에 30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파악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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