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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퀸 와사비, 어릴 때도 끼 넘쳤는데 공부 열심히 한 이유
wany0423
2022. 12. 1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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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2-19 07:22업데이트 2022-12-19 07:22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과 딘딘이 퀸 와사비의 집에 놀러 갔다.
김희철과 딘딘은 퀸 와사비의 손톱에 큰 관심을 가졌다. 퀸 와사비의 손톱은 매우 길고 화려했다. 딘딘은 만일 자신의 딸이 퀸 와사비 같은 네일을 하고 온다면 군대에 보낼 것이라고 분노했다. 두 사람은 퀸 와사비의 집을 구경했다. 그런데 냉동실을 열자마자 김희철은 기겁하며 뒷걸음질 쳤다. 냉동실에서 오래된 듯한 바나나가 나왔다. 전자레인지는 눈살이 찌푸려질 정도로 더러웠다. 퀸 와사비는 “나 진짜 시집 못 간다”며 주방을 가로막았다. 그리고 주방 빼면 괜찮지 않냐고 물었다.
자이언트핑크는 사람들이 자신을 잘 못 알아본다고 말했다. 다이어트를 많이 했기 때문이다. 자이언트핑크의 졸업 사진을 본 김희철과 딘딘은 스윙스와 닮았다며 놀랐다. 자이언트핑크는 “반에서 체육 부장 같은 스타일이었다”고 말했다. 치타 역시 그랬다고 한다. 공부도 늘 중상위권이었다고. 술을 잘 마실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치타는 2박 3일 동안 술을 마신 적이 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희철은 성시경의 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화장실 변기 옆에서 잠든 사진을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스튜디오에는 코미디언 안영미가 출연했다. 안영미 하면 ‘분장실의 강 선생님’이 대표적이다. ‘영광인 줄 알아 이것들아’ ‘똑바로 해 이것들아’ 등의 유행어가 있다. 안영미는 “코너 자체는 정종철이, 웃긴 분장을 하고 진지하게 조언을 할 때가 있다. 그 상태가 너무 웃기니까 우리만 보긴 아까웠다”면서 “저도 모르게 분장 다 세팅해놓고 강유미를 보니까 손이 모아지고 고개를 흔들면서 ‘어우 선배님’ 하는 게 나오더라”고 탄생 비화를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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