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의 사랑꾼
박수홍♥김다예, 매니저·변호사 향한 고마움에 울컥→예복 선물
wany0423
2023. 1. 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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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1-17 01:33업데이트 2023-01-17 01:34

16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박수홍과 절친한 메이저리거 최지만이 사랑채 손님으로 함께했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힘들게 열었던 첫 공판 이후의 모습이 공개됐다. 더불어 박수홍의 생일을 맞아 제작진이 축하 꽃다발을 건넸다. 이날 박수홍 부부는 1년 6개월 만의 진척을 자축하며 옆에서 많은 도움을 준 매니저, 변호사를 초대해 대접했다.
매니저, 변호사는 이날 박수홍 부부에게 액자에 담은 사진을 선물로 건넸다. 박수홍 부부가 2021년 용산구청에 혼인신고를 하던 날의 사진이라고. 매니저와 변호사는 당시 두 사람의 혼인신고 증인으로 함께 했다.
박수홍은 숨어서 혼인신고를 했던 때를 회상하며 “정말 어려울 때 친구가 친구다, 감사할 뿐이다”라며 매니저, 변호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다예는 “그때를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어쨌든 남인데 희생해가면서 도와주신 게 너무 감사하다”라고 고백하며 울컥했다.
박수홍은 물도 먹지 못하고 누워 있었을 당시, 눈을 뜨면 지옥이 펼쳐졌다고 털어놨다. 그때 매니저가 “김다예, 다홍이를 지키기 위해서는 버텨야 한다, 못 버티면 다 잃는다”라고 단호하게 조언했다고.
박수홍 부부는 결혼식을 앞두고, 매니저, 변호사의 예복을 맞춰주기 위해 함께 단골 양장점을 찾았다. 이어 맞춤 정장을 입고, 딴사람이 된 매니저, 변호사의 모습이 공개돼 유쾌함을 안겼다.
한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혼자보다 둘이라서 더 아름다운 사랑꾼들과 그들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리얼 다큐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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