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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3-07 10:20업데이트 2023-03-07 10:29

엠마 헤밍은 지난 5일(현지시간) 자신이 올린 인스타그램 영상에서 “내 남편의 외출 모습을 단독으로 찍으려는 사람들에게 말한다”며 “(내 남편과) 거리를 유지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치매에 걸린 사람을 돌볼 때는 그 사람을 바깥으로 데려가 안전하게 인도하는 것만으로 무척 어렵고 스트레스가 심하다”며 “커피 한 잔을 사려고 할 때도 말이다”라고 했다.
엠마 헤밍은 이와 관련해 “그것이 당신들이 해야 할 일인 것은 알지만 그냥 거리를 둬 달라”며 “특히 영상을 찍는 사람들은 내 남편에게 어떻게 지내는지 등을 물으면서 크게 소리 지르지 마라. 제발 그렇게 하지 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가족이나 그와 외출하는 사람 누구든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지난달 16일 윌리스 가족은 브루스의 실어증 진단 이후에도 그의 증상이 나아지지 않았고 그가 전두측두엽 치매(FTD)를 앓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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