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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3-09 10:08업데이트 2023-03-09 10:33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은 9일 친선대사인 김혜자가 시리아·튀르키예 대지진으로 고통 받는 아동과 가족을 위해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혜자의 기부금은 △식수 및 위생·보건 사업 △식량·생필품 지원 △임시대피소 지원 △아동 보호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혜자는 이어 “어느새 한 달이 지나 많은 분들의 기억에서 벌써 잊혀 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초기 긴급구호만큼이나 재건 복구를 위해 앞으로 계속해서 많은 도움과 관심이 필요하다. 많은 분이 그곳의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혜자는 그간 세계 곳곳의 긴급 구호 및 복구 사업에 앞장서 왔다. 2005년 파키스탄 지진 당시에는 이재민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고, 2015년 네팔 지진 때도 후원금을 전달했다. 2010년에는 아이티 대지진 참사 현장에서 가족을 잃은 아동을 만나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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