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국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타벅스 “中 매장 3000개 더”… 美 소비재 기업 ‘차이나 러시’ 입력 2023-02-28 03:00업데이트 2023-02-28 03:00 스타벅스 CEO “中이 敵은 아니다” 맥도널드, 올해 신규매장 절반 中에 미-중 갈등 속에도 中 투자 확대 기술 기업과 달리 규제 안 받아 크게보기 “경제적으로 적대관계이지만 그렇다고 중국이 미국의 적(enemy)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미 CNN방송 인터뷰에서 중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슐츠 CEO는 “미중 정부가 좋은 지정학적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 정찰풍선 사태와 러시아 무기 지원 우려로 미중 갈등은 더 깊어졌지만 소비자가 있는 중국을 무시할 수 없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다. 스타벅스뿐 아니라 맥도널드 랄프로렌 같은 미 소.. 더보기 루서 킹의 외침 60년, 두쪽난 美… 가스레인지 규제 충돌까지 입력 2023-01-17 03:00업데이트 2023-01-17 03:30 바이든, 현직 첫 루서 킹 교회 찾아 공화 겨냥 “민주주의-독재 중 선택” 공화당, 기밀유출 등 공세수위 높여 낙태-이민-총기 등 갈등 전선 확대 루서 킹 교회 찾아 손 맞잡은 바이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15일 흑인 인권 운동가 마틴 루서 킹 목사가 생전 목회를 했던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에버니저(에벤에셀) 침례교회를 찾아 이 교회 담임목사 겸 조지아주 상원의원 래피얼 워녹(왼쪽에서 세 번째), 키샤 랜스 보텀스 백악관 선임보좌관 겸 전 애틀랜타 시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과 손에 손을 맞잡고 있다. 최근 부통령 시절의 기밀문서 유출 논란으로 위기에 처한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민주주의와 독재 중 선택하라”며 자신에 .. 더보기 NASA “中, 달 영토 선점하고 美 내쫓을수도”… 달 영유권 전쟁 신아형 기자 입력 2023-01-03 03:00업데이트 2023-01-03 03:00 美 vs 中 우주패권 경쟁 가속 유인 착륙-달기지 건설이 핵심 美우주군 사령관 “中이 빠를수도” “美-中 간 정치적 경쟁” 해석도 정치, 경제, 군사 등에서 대치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 우주 패권을 두고도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다. 중국이 미국보다 먼저 달 뒷면에 탐사선을 착륙시키는 등 최근 몇 년간 빠른 속도로 미국의 지위를 위협하자 미국 또한 중국보다 먼저 달 기지를 건립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두 나라가 모두 ‘유인(有人) 달 탐사’ 사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향후 2년 내 우주 패권의 승자가 가려질 것이란 전망도 제기됐다. 결국 달에 먼저 우주비행사를 착륙시키는 국가가 최종 패권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더보기 리설주 빼닮은 ‘김정은 딸’ 또 나왔다…통일부 “동향 주시”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1-02 15:59업데이트 2023-01-02 16:36 지난해 11월 26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시험발사 때 공개한 김주애 사진. 엄마 리설주를 빼닮은 모습이다. (동아일보DB/로동신문) 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차녀 김주애와 함께 무기를 둘러보는 모습. (조선중앙TV) 새해 첫날인 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둘째 딸 김주애와 미사일 기지를 둘러보는 장면을 또 공개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이날 오후 김 위원장이 김주애와 손을 잡고 나란히 걸으며 미사일을 시찰하는 사진을 보도했다. 미사일 공장 또는 발사 기지로 추정되는 이곳에는 KN-23으로 보이는 미사일과 이동식미사일발사대(TEL) 10여대가 도열돼 있다. KN-23은 ‘북한.. 더보기 젤렌스키, 바이든에 무공훈장 선물…“영웅이 영웅에게” 입력 2022-12-22 09:29업데이트 2022-12-22 09:30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무공훈장(a cross for military merit)을 선물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미국을 전격 방문, 바이든 대통령과 대면 정상회담을 하고 미 의회 합동 연설을 했다. 지난 2월24일 러시아 침공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CNN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시작하면서 미국의 지속적인 지원에 사의를 표하면서 우크라이나 국가 훈장인 무공훈장을 선물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께 정말 감사하다. 미 의회의 초당적 지지에도 감사하다. 또 평범한 우크라이나의 평범한 시민들도 미국의 평범한 시민.. 더보기 일론 머스크, ‘신상털었다’는 美기자들 계정 하루 만에 복구 뉴시스 입력 2022-12-17 17:31:00 업데이트 2022-12-17 18:15:08 일론 머스크가 자신을 ‘신상털기’했다며 정지시켰던 미국 기자들의 트위터 계정을 다시 복원했다. 17일(현지시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뉴욕타임스(NYT)의 라이언 맥, 워싱턴포스트(WP)의 드루 하웰, CNN의 도니 오설리번 기자의 트위터 계정을 하루 만에 복원했다. 복구 시점은 전날 저녁 즈음으로 보인다. 머스크는 지난 15일 이 기자들이 자신을 신상털기(doxxing)했다고 주장하며 트위터 계정을 예고 없이 무더기 정지했다. ‘실시간 위치 정보’ 게시를 금지하는 새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에서다. . 이들은 지난 14일 머스크가 자신의 전용기 위치를 추적하던 ‘일론제트’(@elonjet) 계정을 정지한 .. 더보기 NASA "러시아, 우크라 점령지서 밀 1조3천억원어치 쓸어가" 송고시간2022-12-05 09:36 김계환기자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 적어도 10억달러어치(약 1조3천억원) 어치의 밀을 쓸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 산하 식량안보·농업 프로그램인 NASA 하베스트가 밝혔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NASA 하베스트는 인공위성 사진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점령지 밀밭에서 600만t 가까운 밀이 수확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는 가을밀이 파종된 러시아군 점령지 밀밭의 88%가 수확된 것이며, 나머지 미수확 밀밭은 대부분 전선 인근에 있는 밭들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군이 점령한 밀 재배지역은 우크라이나 전체 밀밭의 4분의 1 정도에 달한다고 NASA 하베스트는 .. 더보기 서방, 러産 원유 상한액 60달러 합의… 러 “참여國에 수출 중단” 파리=조은아 특파원 입력 2022-12-05 03:00업데이트 2022-12-05 03:19 EU 27개국-G7-호주 등 동참 현재 배럴당 70달러 선에 거래 국제유가 다시 요동칠 가능성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을 배럴당 60달러(약 8만 원)로 설정하기로 공식 합의해 이르면 5일부터 전격 시행한다. 유럽연합(EU)은 회원국 27개국이 같이 상한선을 결정한 뒤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 7개국(G7)과 호주도 이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원유 가격 상한) 수용을 거부한다”며 상한가 적용 국가들에 수출 금지를 예고해 국제유가가 요동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EU는 2일 회원국들 간 이견 조율 끝에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액을 60달러로 결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 우랄..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