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소개팅 경험 有…필살기는 내 얼굴”

 

입력 2023-02-08 00:05업데이트 2023-02-08 00:05

 

배우 한가인이 뜻밖의 직업병을 공개한다.

7일 오후 10시30분 방송하는 JTBC 예능물 ‘손 없는 날’에서는 동탄 마술 극장으로 이주를 앞둔 18년차 마술사 의뢰인을 위한 추억 이사 서비스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마술사 의뢰인의 직업병 이야기를 듣던 한가인은 뜻밖의 직업병을 고백한다. 한가인이 왼쪽 얼굴을 선호한다고 밝히며 ‘카메라를 보면 저도 모르게 왼쪽 얼굴만 찍고 있다’고 밝힌 것. 급기야 한가인은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마찬가지”라며 프로페셔널하게 왼쪽 얼굴을 사수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이날 한가인은 결혼 전 소개팅 경험을 전한다. 마술사 의뢰인이 소개팅에서 이성의 환심을 사기 위해 종종 마술을 선보인다고 밝히자 자신의 경험담을 꺼내 놓은 것. 한가인은 “소개팅과 미팅을 각 한 번씩 해봤다”며 “소개팅 필살기는 이미 (얼굴에) 장착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떤다.

한편 18년차 마술사 의뢰인은 마술 극장 이사 사연을 전하는 동시에 신비로운 마술쇼와 어린이들에게 꿈과 환상을 더해주고 싶은 따뜻한 인생 이야기를 공유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