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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2-23 08:27업데이트 2022-12-23 08:28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아바타:물의 길’은 22일 22만5415명을 추가해 박스오피스 최상단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367만명이다. 지난 14일 개봉 이후 하루도 1위를 내주지 않은 ‘아바타:물의 길’은 이번 주말 무난히 400만명 고지를 밟고, 500만 관객에도 가까이 다가갈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오전 8시 현재 ‘아바타:물의 길’의 예매 관객수는 119만8160명으로 자체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아바타:물의 길’은 2009년 외국영화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넘긴 ‘아바타’(1333만명)의 후속작이다. ‘아바타’는 총 수익 29억 달러(약 3조7640억원)로 역대 전 세계 흥행 순위 1위에 올라 있다. 이번 영화는 전작에서 부부가 된 ‘설리’와 ‘네이티리’가 네 아이들과 함께 가족을 이루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전작에서 사망한 ‘쿼리치’가 아바타로 다시 태어나 설리와 네이티리에게 복수를 감행하자 설리·네이티리 가족은 바다에서 살아가는 바 부족 멧케이나족과 함께 살아가기로 결정한다. 샘 워딩턴과 조이 살다나가 다시 한 번 각각 설리와 네이티리를 연기했고, 쿼리치 역의 스티븐 랭도 또 한 번 출연했다. 또 시고니 위버, 케이트 윈슬렛 등도 함께했다.
‘영웅’은 ‘해운대’(1132만명) ‘국제시장’(1426만명)로 국내 최초 쌍천만 감독이 된 윤제균 감독의 새 영화다. 2009년 초연한 한국 창작 뮤지컬 ‘영웅’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안중근 의사(義士)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고 사형당하기까지 1년 간의 행적을 그렸다. 뮤지컬에서 ‘안중근’ 역을 맡았던 배우 정성화가 영화에서도 안중근을 연기했고, 김고은·나문희·조재윤·조우진·배정남·박진주·이현우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올빼미’(1만6008명·누적 298만명), 4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1만4681명·누적 40만명), 5위 ‘눈의 여왕5:스노우 프린세스와 미러랜드의 비밀’(5082명·첫 진입) 순이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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