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생존 일지-230413

by wany0423 2023. 4. 13.
728x90

기상 06:30

오전 체중 70.5

토스주식 확인  떨어졌군

미국주식은 키움이 담보대출이 없어서 

작년에 미래에셋으로 주식을 옮겼는데 

팬데믹으로 금리가 올라

주식계좌는 박살 회복이 안되고 있다

주계좌는 -35%  테슬라비중이 높다 

그래도 이제사 줄이기도 팔기도 애매하다

앞으로 개잡주는 안 살거다

비트코인 따라가는 블록도 -60%

모바일 광고로 먹고사는 디지털터빈은 -75%

미국빅테크 FNGU 레버리지3배도 -50%

작년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감기인지 코로나인지 걸린것도 있지만 스트레스로

컨디션이 갭하락했는데 

이제 조금 돌아왔다

건강검진에서 혈압이 고혈압 전단계라고 해서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1월말에 코로나인지 감기인지로 2주정도 

아팠더니 저절로 체중이 빠졌다. 

만병의 근원이 비만이라니까

이제 체중은 70이하로 유지해야 겠다.

 

이제 반백이 넘어가고 있으니

건강에 신경을 써야겠다

아들이 아직 대학생이라

돈이 모일런지 모르겠지만

매달 60만원 정도는 투자 유지를 해야겠다

작년 주식시장 박살이 날때

그저 지켜보기만 했다..

이제는 무덤덤하다

마이너스가 천만원일때는 후덜덜했다.

하지만 이천이 넘고, 삼천, 사천이 넘어가니

사이버머니 인것 같고 그냥 헛웃음만 나왔다.

하지만 낙심하지는 않았고 확신이 있었다

 

그 확신은 아주 단순하고 

단순한 자본주의 논리이기 때문이다

내가 국민학생 때 80년초 짜장면이 500원이었고

500원짜리 지폐가 있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의 짜장면가격은 천차만별이지만 8천원정도 한다

가치가 상승한것도 있지만 인플레이션 때문이다

 

세월이 흐르면 화폐가치는 떨어지고 주식부동산 현물가치는 

상승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생명은 유한하기에 그걸 느끼려면 오래 살아야 한다

내 반토막이상난 주식들이 회복하려면 시간이 조금 필요하다

그래서 분할매수 분할매수를 사람들이 외치나 보다

 

나는 지금 자본주의 생존이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그 시작은 태어날때 부터 이고 

시작할 때 게임머니는 각각 다르게 가지고 태어났다.

하지만 게임의 룰을 잘 활용한다면 많은 게임머니를 

누구나 획득할 수 있다고 본다

안전하고 적법하게 얻으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하겠지만

 

불변의 룰은 인플레이션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화폐의 양은 점점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세상의 돈은 권력자로 부터 무한정 찍어서 뿌릴 수 있는 것이다.

나머지  평민들은 나눠주는 돈을 빨아먹고

일을 해야하는 것이다.그래야 세상이 돌아간다. 

가만히 있는 인간들을 일을 시키기 위해서 

돈을 먼저 주는 선심을 쓰기 시작한 것이 신용카드이다.

돈을 먼저쓰고 갚으려면 일을 해야한다.

세상의 권력은 사람들을 통제하기 위해 금융이 필요한 것이다.

일을 안해도 잘 살 수 있다면 세상은 발전이 없을 것이다.

일을 죽을 때까지 시키려면 게속 돈을 먼저 주고 

쓰게 해야 한다. 그리고 엄청나게 찍어낸 물건들을 팔아야 하기에

TV에서 SNS에서 엄청난 물건들을 홍보하고 사게 만든다.

 

하지만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될 것들은 거의 공짜이거나 싸다.

산소, 물, 탄수화물 등등

없어도 되는 물건들은 비싸다. 

브랜드 가방, 안마의자, 슈퍼카, 등등 슈퍼부자들은 비싸야 산다

그들만의 리그를 보고 평민들도 따라하려 하지만

어림없다. 예초에 게임이 되지를 않는다.

 

 언제까지 살지는 모르겠지만 오늘에 충실해야 겠다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저녁에 밥 잘 먹고

다음날이 내게도 있을지 기대하며

항상 감사하게 살아야 겠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