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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中 매장 3000개 더”… 美 소비재 기업 ‘차이나 러시’ 입력 2023-02-28 03:00업데이트 2023-02-28 03:00 스타벅스 CEO “中이 敵은 아니다” 맥도널드, 올해 신규매장 절반 中에 미-중 갈등 속에도 中 투자 확대 기술 기업과 달리 규제 안 받아 크게보기 “경제적으로 적대관계이지만 그렇다고 중국이 미국의 적(enemy)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미 CNN방송 인터뷰에서 중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슐츠 CEO는 “미중 정부가 좋은 지정학적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 정찰풍선 사태와 러시아 무기 지원 우려로 미중 갈등은 더 깊어졌지만 소비자가 있는 중국을 무시할 수 없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다. 스타벅스뿐 아니라 맥도널드 랄프로렌 같은 미 소.. 2023. 2. 28.
JP모건 CEO “美 기준금리 6%까지 오를 수도” 입력 2023-01-20 08:49업데이트 2023-01-20 08:49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19일(현지시간) 미국의 기준금리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예상보다 높은 6%까지 오를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 참석 중인 그는 CNBC와 인터뷰를 갖고 “금리가 5% 이상으로 올라갈 것으로 본다”라며 “기저 인플레이션이 그렇게 빨리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의 인플레이션 둔화는 유가 하락과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경제 둔화 같은 일시적인 요인에서 비롯됐지만 “향후 10년 동안 유가는 오를 것이며 중국은 더이상 물가 하락 요인이 아닐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이먼 CEO는 미국.. 2023. 1. 20.
루서 킹의 외침 60년, 두쪽난 美… 가스레인지 규제 충돌까지 입력 2023-01-17 03:00업데이트 2023-01-17 03:30 바이든, 현직 첫 루서 킹 교회 찾아 공화 겨냥 “민주주의-독재 중 선택” 공화당, 기밀유출 등 공세수위 높여 낙태-이민-총기 등 갈등 전선 확대 루서 킹 교회 찾아 손 맞잡은 바이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15일 흑인 인권 운동가 마틴 루서 킹 목사가 생전 목회를 했던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에버니저(에벤에셀) 침례교회를 찾아 이 교회 담임목사 겸 조지아주 상원의원 래피얼 워녹(왼쪽에서 세 번째), 키샤 랜스 보텀스 백악관 선임보좌관 겸 전 애틀랜타 시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과 손에 손을 맞잡고 있다. 최근 부통령 시절의 기밀문서 유출 논란으로 위기에 처한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민주주의와 독재 중 선택하라”며 자신에 .. 2023. 1. 17.
5대 빅테크, 작년 시총 3조달러 증발… “영광의 시대 추락” 뉴욕=김현수 특파원 입력 2023-01-03 03:00업데이트 2023-01-03 03:00 메타 주가 64%, 넷플릭스 51%↓ 대형 기술주, 금리 인상 직격탄지난해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와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등 5개 거대 빅테크 기업을 일컫는 ‘FAANG’의 시가 총액이 3조 달러(약 3789조 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는 “테크 주가가 영광의 시대에서 추락했다”며 기준금리 변동에 민감한 대형 기술주들의 낙폭이 특히 컸다고 분석했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각국의 부양책으로 유동성이 넘쳐나며 기술주 주가가 급등했다. 그러나 지난해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2023. 1. 3.
NASA “中, 달 영토 선점하고 美 내쫓을수도”… 달 영유권 전쟁 신아형 기자 입력 2023-01-03 03:00업데이트 2023-01-03 03:00 美 vs 中 우주패권 경쟁 가속 유인 착륙-달기지 건설이 핵심 美우주군 사령관 “中이 빠를수도” “美-中 간 정치적 경쟁” 해석도 정치, 경제, 군사 등에서 대치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 우주 패권을 두고도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다. 중국이 미국보다 먼저 달 뒷면에 탐사선을 착륙시키는 등 최근 몇 년간 빠른 속도로 미국의 지위를 위협하자 미국 또한 중국보다 먼저 달 기지를 건립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두 나라가 모두 ‘유인(有人) 달 탐사’ 사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향후 2년 내 우주 패권의 승자가 가려질 것이란 전망도 제기됐다. 결국 달에 먼저 우주비행사를 착륙시키는 국가가 최종 패권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2023. 1. 3.
새해 벽두부터 오르는 금리…주담대 8% 넘었다 입력 2023-01-03 06:31업데이트 2023-01-03 06:31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새해 들어 시중은행 대출금리 상단이 8%를 돌파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초부터 상반기까지 금리 인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올해 첫 영업일인 전날 기준 5.27~8.12%를 나타냈다. 상단이 지난해 말 7% 후반대에서 올 들어 시작부터 8%를 훌쩍 넘어섰다. 시중은행 주담대 변동금리는 지난해 첫 영업일인 1월3일 당시 3.57~5.07%를 형성한 바 있다. 1년 만에 금리 상단이 3.05%포인트 치솟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주담대 고정금리(혼합형)는 3.61~5.31%에서 4.82~6.87.. 2023.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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