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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치,경제,국제209

한은 “소비자물가 내년 초까지 5% 오름세…단, 불확실성 커” 입력 2022-12-02 09:37업데이트 2022-12-02 09:38 2022.11.22/뉴스1 한국은행은 2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월보다 0.7%포인트 하락한 5.0%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앞으로도 내년 초까지 5% 수준의 오름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은은 이날 오전 통계청의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직후 이환석 부총재보 주재로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부총재보는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농산물·석유류 가격이 지난해 큰 폭 상승한 데 따른 기저효과 등 영향으로 상당 폭 둔화했다”면서 “이는 지난주 전망 당시의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한은은 5~6%대의 높은 물가 오름세를 내다본 바 있다. 이 부총재보는 “근원물가는 개인 서비스 물가의 높은 .. 2022. 12. 2.
더탐사 강진구, 오세훈 부인 강의실 ‘무단침입 혐의’…불구속 기소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12-01 17:43업데이트 2022-12-01 17:57 오세훈 서울시장과 부인 송현옥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교수. 뉴스1 유튜브 채널 ‘더탐사’ 소속 강진구 씨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부인 송현옥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교수의 연습실 등을 침입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1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전날 주거침입 혐의로 강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강 씨는 지난 5월 말 송 교수가 수업하는 세종대 강의실에 허락 없이 침입해 녹음을 시도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강 씨는 송 교수가 연극단 운영 과정에서 자신의 딸을 지속적으로 출연시켰다는 ‘엄마 찬스’ 의혹을 제기하며 이 같은 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 교수 측은 강 씨가 수업 강의실이나 자신의 연구실 외에도 다.. 2022. 12. 1.
특수본, ‘이태원 참사’ 前용산서장 등 경찰 4명 구속영장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12-01 15:08업데이트 2022-12-01 15:41 6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이태원 압사 참사 사고 수사를 맡은 ‘이태원 사고 특별수사본부’ 현판이 설치되어 있다. 2022.11.6 뉴스1 이태원 참사 원인을 수사 중인 특별수사본부가 1일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등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구속영장 신청 대상자는 이 전 서장,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정보부장, 김진호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 송병주 전 용산경찰서 112 상황실장 등 4명이다. 특수본 출범 이후 신병 확보를 위한 구속영장 청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임재 전 서장과 송병주 전 실장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고 박성민 전 부장과 김진호 전 과장은 증거인멸교사 혐의를 받는다. 검.. 2022. 12. 1.
박영선 “민주, 분당 가능성…이재명 사법리스크에 매몰됐다” 김지현 기자 입력 2022-12-01 10:35업데이트 2022-12-01 10:37 친명계 “체포동의안 부결시켜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이재명 사법리스크’에 매몰돼 민생을 챙기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난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고했던 ‘분당’ 가능성도 다시 꺼내 들었다. 박 전 장관은 지난달 30일 저녁 KBS라디오에서 “(민주당은) 미래와 경제를 이야기해야 하는데 지금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지 못하고 있다”며 ‘지난번에 이재명 대표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면 분당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하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그렇다. 그때 ‘고양이의 탈을 쓴 호랑이와 같은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고 했는데 그것과 유사하게 돼가는 것 같아서 굉장히 가슴이 아프다”고 .. 2022. 12. 1.
文, ‘서해 피살 수사’에 “정권 바뀌자 판단 번복…도넘지 않길”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12-01 15:33업데이트 2022-12-01 17:23 동아일보 DB 문재인 전 대통령은 1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수사와 관련해 “정권이 바뀌자 부처의 판단이 번복됐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전 대통령의 입장문을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입장문에서 “서해 사건은 당시 대통령이 국방부, 해경, 국정원 등의 보고를 직접 듣고 그 보고를 최종 승인한 것”이라며 “당시 안보부처들은 사실을 명확하게 규명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획득 가능한 모든 정보와 정황을 분석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사실을 추정했다. 대통령은 이른바 특수정보까지 직접 살펴본 후 그 판단을 수용했다.. 2022. 12. 1.
[단독]檢 “신현성, 테라-루나 설계 결함 알고도 발행” 고도예 기자 입력 2022-12-01 03:00업데이트 2022-12-01 09:23 거래량 부풀려 투자자 유인 혐의도 신대표 등 8명 구속영장… 내일 심사 한국산 가상화폐 테라와 루나를 발행한 테라폼랩스 관계자들이 일반 투자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셀프 투자’로 거래량을 부풀린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테라폼랩스 관계자들이 테라와 루나의 폭락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알고도 거래량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총 1400억 원이 넘는 이익을 챙겼다고 보고 있다. 30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과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채희만)는 지난달 29일 테라폼랩스의 공동창업자인 신현성 차이코퍼레이션 총괄대표(사진) 등 8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영장에 적시한..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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