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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헤어질결심

김민정, 전 소속사와 갈등 봉합 “추가 정산 없이 합의”

by wany0423 2022.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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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2-19 15:24업데이트 2022-12-19 15:24
 
배우 김민정 ⓒ News1
배우 김민정과 전 소속사 브라이트엔터테인먼트의 갈등이 봉합됐다.

19일 브라이트엔터테인먼트(이하 브라이트)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한) 바른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김민정과 전속계약의 효력 및 출연료 지급 등과 관련하여 소송 등 분쟁이 진행 중이었으나, 분쟁이 원만하게 합의됐다고 밝혔다.

바른은 “브라이트와 김민정은 전속계약의 효력 및 출연료 지급 등과 관련하여 상호 사실관계에 대한 인식 및 법률적 해석에 있어 견해가 달라 소송 등을 진행 중이었으나, 서로의 입장과 객관적인 자료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위 분쟁과 관련하여 어느 한 쪽에게 귀책사유가 있는 것이 아님을 확인했다”라며 “서로에게 추가로 지급할 출연료나 미정산비용 등에 대한 별도의 정산절차 없이 더 이상 상호 전속계약이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하기로 합의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와 같은 합의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소송 및 각자 신청하였던 가압류 역시 종결 및 해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브라이트와 김민정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민정은 지난해 소속사브라이트(전 더블류아이피(WIP))에 전속계약 관련 내용증명을 보냈다. 김민정 측은 지난해 3월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브라이트 측은 아직 계약이 종료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당시 브라이트 측은 “지난 2019년 3월 21일 김민정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고, 전속 계약서는 공정 거래위원회가 제정, 권고한 표준 약관에 따라 작성됐다”라며 “그간 전속 계약상 의무를 성실하게 준수해 왔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양측은 1년여 동안 분쟁을 이어왔으나, 최근 갈등을 봉합하고 원만하게 사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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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민정은 지난 1990년 MBC 드라마 ‘베스트극장 미망인’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뉴하트’, ‘미스터 션샤인’ ‘악마판사’와 영화 ‘작전’ 등에 출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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