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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미운우리새끼

딘딘 母, 박재범 등장에 팬심 폭발 “우리 아들이 더 못 생겼다”

by wany0423 2022.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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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2-26 08:44업데이트 2022-12-26 09:53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갈무리
딘딘 엄마가 아들의 외모를 냉정하게 평가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박재범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과 관련된 다양한 스토리를 들려줬다.

이날 힙합 그루브를 타며 멋진 등장을 알린 박재범을 향해 MC 신동엽은 “K-힙합의 아이콘이자, 영보스로 불리운다”라고 그를 소개했다.

 
박재범의 모습에 딘딘의 엄마는 “정말 꼭 한 번 보고 싶었다”고 말했고, 서장훈은 “아무래도 또 아들이 래퍼로 활동하지 않냐”라고 부연했다.

딘딘의 엄마는 “아들이 래퍼로 데뷔했을 때 박재범 씨를 제일 먼저 알았다”고 진한 관심을 표했다.

이어 “너무 매력이 있는 것 같다”며 “선이 가늘다. 근데 우리 아들은 조금 더 못생겼다”고 갑작스러운 디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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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한 박재범은 “그래도 딘딘은 귀엽게 생겼다”라고 굳이 설명을 더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신동엽은 “사실 딘딘이 처음엔 롤모델이 박재범이었다. ‘나도 재범이 형처럼 돼야지’ 하고 쭉 그 길을 갔다 하지만 어느 순간 ‘내 길이 아니다’하면서 살짝 예능 쪽으로 틀었다”고 농담을 던졌다.

또 서장훈은 “박재범이 미우새 출연자 중 성향이 굉장이 똑같은 사람이 있다고 한다”며 “어머니들이 보시기엔 누구인 것 같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딘딘 엄마는 “제 아들이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다시 한번 팬심을 드러내면서도 “하지만 그렇게 말하면 혼날 것 같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박재범은 지난 2008년 그룹 2PM의 멤버로 데뷔했으나, 약 1년여 만에 탈퇴했다. 또한 힙합레이블 AOMG, 하이어뮤직을 반석에 올려놓은 것으로도 모자라 부업으로 시작한 소주 사업까지 초대박을 친 그는 주류 트렌드까지 바꾼 원소주로 누적 매출액 3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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