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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준금리 내년 5%대… 한국도 3.5% 넘어설 듯 박민우 기자 | 뉴욕=김현수 특파원 입력 2022-12-16 03:00업데이트 2022-12-16 03:03 美연준 ‘빅스텝’… 4.5%로 올려 파월 “물가 안정前엔 인하 안해” 내년 0.75%P 추가 인상 가능성 한미 금리 격차 1.25%P로 커져 14일(현지 시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통화정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AP 뉴시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전례 없이 빨랐던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다소 늦췄다. 하지만 ‘긴축 가속페달’에서 잠시 발을 뗐을 뿐, 급브레이크를 밟지는 않았다. 속도가 조금 느려지긴 했지만 내년에도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갈 방침을 분명히 했다. 무엇보다 연준의 내년 최종금리 전망치가 5%대로 상향 조정되면서 향후 한국의 기준.. 2022. 12. 16.
내년에도 고금리 고통… “가계-기업이자 34조 늘고 연체율 2배로” 박민우 기자 | 곽도영 기자 입력 2022-12-16 03:00업데이트 2022-12-16 03:04 [美연준 긴축 계속] 美금리 5%대-韓 3.5% 이상 예상 기업-자영업자 부실 위험도 커져… 한은, 금리인상 여부-속도 고심 “경기침체-환율이 가장 큰 변수” 올해 급격하게 오른 금리가 내년에도 가계와 기업들을 옥죌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최종 금리 수준을 5%대로 상향 조정하면서 긴축의 고삐를 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국도 3%대 기준금리가 장기간 이어지면 취약계층과 한계기업의 이자 부담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금리 인상 여부와 속도를 놓고 한국은행의 고심도 커지고 있다. 연준을 따라 최종 금리 수준을 높이지 않으면 한미 기준금리 격차가 1.50%포인트까.. 2022. 12. 16.
尹 “부동산규제 빨리 풀 것” 다주택자-임대사업자 주담대 허용 장관석 기자 | 세종=김형민 기자 | 홍수영 기자 | 유근형 기자 | 박성민 기자 입력 2022-12-16 03:00업데이트 2022-12-16 03:06 [국정과제 점검회의] 대통령 취임후 첫 국정과제회의 “노동-연금-교육 개혁 꼭 해내야” 정부, 내년 10월 연금개혁안 발표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노동·연금·교육개혁 등 ‘3대 개혁과제’에 대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라며 “인기 없는 일이지만 회피하지 않고 반드시 해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100분 예정시간 넘겨 156분간 진행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각 부처 추천을 받아 선정된 국민 패널 100명이 참석해 윤 대통령과 직접 대화하는 방식으로.. 2022. 12. 16.
공시가 14년만에 하락… 보유세 부담 줄어든다 최동수 기자 입력 2022-12-15 03:00업데이트 2022-12-15 03:14 단독주택-토지 6% 가까이 내려 내년 아파트 공시가도 하락 전망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해제 검토 내년 전국 표준 단독주택과 표준지 공시가격이 올해보다 6% 가까이 떨어진다. 표준 단독주택과 표준지 공시가격이 하락한 건 2009년 이후 14년 만이다. 내년 보유세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내년 표준단독주택·표준지 공시가격안을 14일 공개했다. 내년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전국 평균 5.95% 내린다. 표준지는 5.92% 하락한다. 표준 단독주택은 25만 채 규모로 단독주택 411만 채 공시가격 산정 기준이 된다. 표준지는 56만 필지로 전국 3502만 필지의 표본 역할을 한다. 표.. 2022. 12. 15.
한미 금리 역전폭 22년래 최대…한은 기준금리 또 올리나 입력 2022-12-15 07:58업데이트 2022-12-15 07:58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4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하면서 한·미 금리 차이가 20여 년 만에 가장 큰 수준인 1.25%포인트로 확대됐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하락 추세에 있다는 확신이 들 때 까지 금리 인하는 없다”고 말하면서 내년에도 금리인상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내년 기준금리 결정을 놓고 한국은행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 한미 금리 역전폭을 줄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금리인상이 필요하지만, 아직 단기자금 시장 경색의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고, 부동산 등 경기 침체 우려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금융시장 등에 따르면 미 연준은 13.. 2022. 12. 15.
한은 “美 금리 장기적으로 2.5% 유지할 것” 박상준 기자 입력 2022-12-15 03:00업데이트 2022-12-15 03:00 “당분간 오른뒤 하향 안정화 전망”미국이 금리 인상 기간이 끝나고 난 뒤 장기적으로는 기준금리를 2.5%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4일 한국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올 9월 경제전망요약(SEP)을 발표했을 때 자국의 장기 중립금리를 2.3∼3.0% 수준으로 추정했다. 장기 중립금리란 경제활동이 장기 잠재성장률 수준이고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에 있어 경제가 균형을 잡은 상태일 때의 정책금리를 말한다. 구체적으로 연준은 미국의 정책금리가 올해 4.4%에서 내년 4.6%로 오른 뒤 2024년 3.9%, 2025년 2.9%로 떨어지면서 장기적으로 2.5%에 안착할 것이라고 전망했..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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